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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밍이파파 2019. 7.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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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는 몇등했어?" "47등." "와~ 좋겠다.나는 100등 안에도 못들었어..." 아이들이 이렇게 말을 주고 받는 사이 모의고사날 아침에 종범과 이야기 를 했던 경민이란 아이가 종범의 눈에 비춰왔다.그아이도 역시 뭔가 침울 해서는 멀리 하영과 둘러싸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 종범은 경민도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는 다시 강의실로 발길을 돌렸다. 학원수업이 끝나고 집에가던 종범은 문득 앞서가는 하영을 보았다. "아! 하영!!!" 막 하영을 부르다가 갑자기 스쳐가는 생각... -전국 1등!!!!- "아아...난.." 종범은 문득 자신의 시험 점수가 생각나서 하영을 부르는것을 멈춘채 푹 고개를 숙였다. "아! 종범!" "에?" 어느사이엔지 하영이 뒤를 돌아보며 방긋 웃고 있엇다. "안녕...." "갑자기 왜그래? 종범?" "아..아니 별로..." 이러면서 종범은 여전히 하영이 전국 1위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아니..그냥 단지...무언가 기운이 없어 보여서...아무래도 전국에서 1등 한 사람의 얼굴이 아닌걸..." "....." 그말에 하영은 아무말 없이 아까와 같이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그러다가 나즈막히 입을 열었다. "종범아...어떻게 되었어?" "뭐가..?" "모의고사 시험 결과! 어떻게 됐냐구!! 응? 어떻게 되었는데??" "어떻게 되긴..." 종범은 당혹스런 표정으로 하영을 보았다. "자...그러지 말고..일전의 라면집이라도 가자.." "치...." 종범은 이렇게 얼머부리며 하영과 함께 분식집에 들어갔다.하영은 여전히 심각해서는 턱을 괸채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수학...말인데.....수학을 완전히 망쳤어...." "망쳤다니...? 몇점인데??" "..9...2점....." "윽..... " 종범은 의자에서 떨어져 쓰러지며 자신의 점수 12점을 생각했다. "괜..괜찮지 않니? 그정도..라면.." "하지만.." "게다가 어쨌든 전국 모의고사에서 1등도 했잖아!" "그건..이번의 시험은 재학생들이 거의 보지 않았고..." "그건 그렇지만 하영이는 문과 지망이잖아!" "그렇다해도..수학시험은 있어..서울대......떨어진것도 수학때문에서 였 던것...적어도 수학에서 5점 정도를 높이지 않으면 올해도 가망이.." 종범은 하영의 말을 들으면서 조용히 생각했다. `그렇게 까지 해서.....서울대에...서울대에 들어가서 어쩌자는거지?' "종범아! 수학 마지막 문제는 어땠어? 괜찮자면 종범이의 것도 보여 줄래?" "윽..." "이것봐! 여기 두개의 공통 접선은 Y축에 대해서는 대칭이잖아! 너는 어떻게 했어?" "그..글....쎄..." 종범은 머리를 긁적이며 쩔쩔 매고 있었다.그런 종범을 본 하영은 수학 시험지를 보면서 힘없이 말했다. "미안해..... 무언지 엉망진창 얘기하고 있어...나라는 애는..." "아..아니야..." 종범은 이러면서 흘끔 하영의 옆모습을 구로구 쳐다보고는 가방에서 성적표를 꺼내 하영앞에 내놓았다. "...?" "말해두지만...봐도 아무것도 없을거야.." "....?" 하영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성적표를 펼쳐보았다. "....?!!" 순간 하영의 놀란 눈이 종범의 눈에 비춰왔다. ".....종범아...이..이게.. 무..무언가 농담이겠지?!" "....." "종범....." "농담이 아니야...내가 본 그대로가 내 수준이야......그래....난 삼류 사립대도 떨어졌어....하물며 서울대라니..." "하지만..이건 ...종범!!..." "....." "종범아!!!" 하영이 놀라고 당혹스런 목소리로 외치자 종범은 결심한듯 입을 열었다.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서...서울...서울대를 목표로 하고있는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그래서.." "뭐라구?!" 하영은 잠시 놀란 눈으로 종범을 바라보았다.